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(회장 송창민,황송훈)는 지난 29일 평택에 소재한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에 성금 50만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.

성금 전달식에는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, 평택시 청년정책과,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.

이번 기부금 전달은 장비 운전 및 부품 제조를 하는 청년기업인 버켓리스트 박효승 대표의 기탁으로 이뤄졌다.

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,문화,정서, 보호프로그램 및 지역연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로, 2006년 설립되어 17년째 이어오고 있다.

박효승 대표는 “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없이 좋겠다"며 "평소 마음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,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를 통해 이렇게 연결되어 감사하다”고 전했다.

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황송훈 회장는 ”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, 청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"며, "앞으로 뜻이 있는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“고 말했다.

한편,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는 올해 2월 네트워크데이를 기점으로 4월부터 매월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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